눈먼자들의 경제, 니얼퍼거슨의 “월가, 다시 알을 낳다.”에서
“월가, 또 다시 알을 낳다.- 파생 금융상품과 수학적 모델, 니얼 퍼커슨,눈먼자들의 경제(2008),
“미래는 불확실하고 자산의 미래 가치를 산출하는 것은 제 눈에 안경일수 밖에 없다. 우리가 계산기라면 가용한 모든 정보를 동시에 처리한 다음 똑 같은 결과를 내 놓을 것이다. 그러나, 우리는 계산기가 아니라 근시안적으로 생각하고 기분변화에 따라 변덕이 죽을 끓듯 하는 인간이다. 여러 자산가격이 한꺼번에 급등할 때 , 마치 모든 투자자들이 일종의 활홀경에 사로잡히는 형국이 된다. 반대로 야성적 충동은 탐욕에서 두려움으로 바뀔 때 예정의 활홀경으로 한껏 부풀어 올랐던 거품이 놀랍도록 순식간에 터져버릴 수 있다. 사람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항상 경제적인 판단을 통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야성적 충동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, 이런 동물학적 이미지가 금융행성의 본질적인 핵심이다. 낙관적인 매수자는 황소고 비관적인 매도자는 곰이다.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. 주식시장은 인간의 정신을 비추는 거울이다. 이는 호모 사피엔스와 마찬가지로 주식시장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. 심지어 심각한 신경쇠약에 걸릴 수도 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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